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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2010

2010 동유럽9 - 체코 프라하

by 리얼 스타 2012. 7. 6.

체코 수도 프라하에 있는 높이 65m의 고딕식 탑. 프라하역에서 남쪽으로 500m 지점에 프라하 국립박물관이 있고, 이 곳에서 다시 바츨라프 광장과 무스테크 광장을 지나면 오른쪽에 화약탑이 있다.


구시가에서 보석과 글라스 가게들이 즐비한 첼레트나 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눈에 띄는 건축물이 있는데 바로 화약탑이다.

원래는 구시가의 출입문의 역할을 했으나 18세기 러시아군에 포위됐을 당시 화약고로 사용되어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뛰어나며 내부는 현재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프라하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나뉘는 지점으로, 옆에는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시민회관이 있다.

 

 

 

 

구시청사는 특히 독특하고 화려한 천문시계가 설치된 탑으로 유명하다. 1410년 만들어진 천문시계 아래의 둥근 판에는 별자리가 그려 있고, 둘레에는 열두 달을 농민의 생활모습을 빌려 표현해놓았다. 천동설에 기초해 만들었다는 이 천문시계는 시간, 일출, 일몰, 월출, 월몰까지 표시해준다. 만든 지 600년 되는 시계로 처음 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얀 후스 처형 500주기를 맞아 구시가 광장 중앙에 세워졌습니다. 얀 후스는 카톨릭 종교개혁 운동을 이끌다가 화형당한 인물로 체코에서는 순교자로 높이 추앙받고 있다.이 기념상은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소원의 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프라하 구시가지 앞에 2개의 뾰족한 첨탑을 자랑하는 틴성당. 이 성당의 원래 이름은 틴 앞의 성모마리아 성당인데 짧게 틴성당이라 부른다.

1365년 지어졌으며 15-16세기동안 후스파의 본거지로 전해진다.

우측의 탑이 더 두터운데 남자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까렐교를 건너는 동안 만날 수 있는 거리의 악사와 화가는 예술의 도시 프라하를, 다리에 세워진 여러 동상들은 체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코, 프라하의 중심 그 자체인이다. 구시가와 프라하성을 연결하여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데다가 노점상까지 가세하여 늘 번잡한 분위기지만 해질 무렵 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만큼은 아주 로맨틱하다.

 

 

9세기 중엽 보르지보이 왕이 건설한 성을 14세기 들어 카를 4세가 지금 모습으로 완성했다.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이 성립되면서 대통령 관저로 쓰기 시작했으며, 성의 일부는 지금까지 대통령 집무실과 영빈관으로 사용한다.

 

 

 

 

구시가지 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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