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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여행 2011

2011 미국서부 3일차 (5)-매머드 핫 스프링 지역

by 리얼 스타 2012. 7. 7.

 

노리스 가이저 지역을 떠나 매머드 핫 스프링으로 향한다.

 

 

이 지역은 거대한 석회 테라스 지역이다.

다양성과 스펙터클한 풍경은 터키의 파묵칼레보다 더하다.

 

매머드 온천은 다른 온천 및 간헐천들과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매머드 핫 스프링 테라스는 칼슘 성분이 포함된 온천수가 지상으로 분출하여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와 반응하여 탄산칼슘이 생성되면서 사진과 같은 거대한 자연의 조각품을 만든 곳이다 .

 

로어 가이저 지역의 로지폴 파인처럼 칼슘성분이 포함된 온천수를 빨아들이면 석화된 로지폴 파인 나무가 만들어지게 되며

이 온천수가 지상으로 분출하게 되면 매머드 핫 스프링과 같은 지형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물이 흐르면서 계단식의 석회암층을 형성하고 이 위로 계속 미묘한 색을 띤 뜨거운 물이 흘러내려 매우 독특한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71의 뜨거운 물이 하루에 약 1,895리터씩 수시로 분출되고 있는데

많은 양의 칼슘과 미네랄을 포함한 물이 흘러내리면서 생기는 석회성분이 매일매일 표면에 침전되어

계단식 대지와 웅덩이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다.

 

 

 

 

 

 

 

 

 

현재 온천수가 흘러내리는 곳은 박테리아가 서식하여 색상을 가지게 되며 온천수가 더 이상 흘러내리지 않는 지역은 짙은 회색의 색상을 가지게 된다.

 

온천수의 온도에 따라 선명한 노란색부터 오렌지색, 갈색의 다양한 색상을 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파레트 스프링에 의해 형성된 다채로운 색의 테라스

 

 

 

 

 

 

 

 

 

 

 

 

 

 

오팔 테라스 건너편의 높이가 11m에 달하는 거대한 석회암 돌탑.

 

뜨거운 온천물이 솓아오르며 그 속에 있던 탄산칼슘이 침전되어 거대한 돌탑을 만들었다.

 

1871Hayden Survey에 의해 명명되었는데, 프랑스 혁명 기간동안 자유의 상징이었던 니트 모자와 모양이 비슷하여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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