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인 호수 가는 길.
3일차에 둘러본 모레인 호수는 아름다웠지만, 반영 사진이 제 멋인 모레인 호수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다시 찾기로 하였다.
4일차 아침에 떠나 9시 경 모레인 호수에 도착했으나 이미 주차장 포화로 진입 금지.
멘붕에 빠졌으나 오늘은 보우호수까지 올라와 버렸는데 모레인 호수의 반영 사진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새벽에 다시 찾기로 결심하고, 6시에 떠난다.
뻥 뚫린 길. 1시간이면 도착할 듯하다.
그런데 날이 흐리다.
이러면 곤란한데.......
가는 도중 보이는 산맥 위의 빙하가 아름답다.
드디어 모레인 레이크에 도착.
짙은 구름이 남아 있지만 호수가 잔잔하여 반영이 제대로 나타났다.
이 정도면 다시 역으로 왕복 120km를 달려온 보람이 있다.
'해외여행 > 캐나다 로키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일차-미스타야 캐년 (0) | 2017.08.16 |
---|---|
5일차- Icefields Parkway (0) | 2017.08.16 |
4일차-보우써밋, 페이토 호수 (0) | 2017.08.15 |
4일차-보우 레이크와 넘티야 로지 Num-Ti-Jah Lodge (0) | 2017.08.15 |
4일차-타카카우 폭포 TAKAKKAW FALLS (0) | 2017.08.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