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쓰밸리'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7.07 2011 미국 서부 13일차 (5) - 데쓰밸리 아티스트 드라이브 & 파렛트
  2. 2012.07.07 2011 미국 서부 13일차 (3) - 데쓰밸리 자브리스키 포인트
  3. 2012.07.07 2011 미국 서부 13일차 (2) - 데쓰밸리 단테스 뷰
  4. 2012.07.07 2011 미국 서부 13일차 (1) - 데쓰밸리의 지질

2011 미국 서부 13일차 (5) - 데쓰밸리 아티스트 드라이브 & 파렛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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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Drive and Palette

 

데스밸리에서 가장 멋진 드라이브코스이다.

아티스 드라이브 남쪽에서 진입해서 북쪽으로 나오는 일방통행의 도로이기 때문에 배드워터를 보고 올라오는 길에 아티스트 드라이브를 선택하였다.

 

아티스트 드라이브 앤 파렛트는 나무하나 없는 검은 산에 각종 색상으로 물들여진 토양이 아주 신비로운 볼거리이다.

이 일대의 명칭이 예술가와 팔레트라고 불리는 것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다양한 색상의 산 모습이 탄성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이 지역은 석회암 지대에 화산 폭발로 인하여 다량의 화산 파편이 퍼지면서 화학작용과 풍화작용에 의해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 냈다.

 

이 지층의 색상들은 금속의 산화에서 기인한다.

빨간색과 분홍색은 철성분이 산화한 것이고 망간은 자주색을 만든다.

이런 다양한 금속의 산화가 토양을 색으로 물들였고 그 색상의 조화가 마치 산을 물감을 들여놓은 듯한 모습이다.

 

파란 하늘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래도 그늘과 시원한 바람이 온도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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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미국 서부 13일차 (3) - 데쓰밸리 자브리스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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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스 뷰 포인트를 떠나 자브리스키 포인트(Zabriskie point)로 간다.

자브리스키 포인트 배트워터 분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다.

주차장에서부터 뷰포인트 꼭대기까지는 조금 걸어가야 한다단테스 포인트로 가는 190번 도로상에서도 이곳의 모습을 약간은 볼 수 있다.

 

자브라스키 포인트는 데스밸리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이는 곳 중 하나로 데스밸리가 만들어지기 전인 5백만 년 전에 메말라 버린 퍼니스 크리크 호수에서 흘러 들어온 침전물들의 퇴적으로 형성되었다.

이 퇴적물들이 다양한 색상을 가진 미로 형태의 계곡으로 침식되어 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황무지를 만들어 낸 것이다.

데스밸리에서 일출과 일몰이 가장 황홀한 광경을 보여주는 곳이나 계곡 주위에 있는 작은 수로들 때문에 침식의 위험이 있다.

 

마치 공룡 능선같은 정상에 오르고 싶었지만 내려갔다 올라오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시간도 부족하여 눈으로만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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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미국 서부 13일차 (2) - 데쓰밸리 단테스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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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라스베이거스 출발.

 

대부분 일원들이  밤 12시 근처에 취침하였으므로 수면 부족, 몇 분들은 날 밤을 새우신 분도 있다.

새벽 3시에 출발하니 밤에 여유 부리다가는 이럴 수 밖에...

 

이렇게 일찍 출발하는 이유는 데쓰밸리의 악명 높은(?) 여름철 기온 때문이다.

 

사전 조사에서 나오는 내용의 대부분은 고온 때문에 생명까지 위험 할 수 있다는 공포성 글들 뿐이었다.

따라서 새벽에 일찍 도착하여 한 낮이 오기 전에 데쓰밸리를 빠져 나갈 계획 때문에 새벽 출발이 불가피 하였다.

 

날이 흐리다.

덕분에 기온이 서서히 오른다.

주변이 보이기 시작한다.

색다른 풍경이 눈을 고정 시킨다.

 

 

 

 

 

 

아침 5시 30분 도착.

기온이 높지 않아 계획에서 뺴 놓았던 단테스 뷰 포인트를 강행한다.

 

정상에 오른다. 차가 포인트 앞까지 갈 수 있다.

이미 촬영을 위해 전문가로 보이는 팀이 와서 대기하고 있었다.

아마 일출을 찍으려고 했나본데 날이 흐리므로 풍광이 협조하지 않았나 보다.

더울 걱정은 쑥 들어가고 산 정상의 새벽 바람이 추위를 느끼게 한다.

 

 

 

 

 

 

단테스뷰는 데스밸리의 남동쪽 중앙에 있는 해발 1,669m의 높이인 고지대로데스밸리 전체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이다.

이곳에 오르면 배드워터 분지가 보이고 데빌스 골프 코스를 비롯한 퍼니스 크리크 지역의 장대한 파노라마가 펼쳐져 있다.

이곳에서 보는 전망은 단지 퍼니스 크리크일대 뿐만 아니라 그 뒤의 북쪽의 퓨너럴 산(Funeral Mountains)과 서북쪽의 파나민트(Panamint) 지역과 텔리스코프 피크(Telescope Peak)도 여기서 보인다.

 

 

 

 

 

이제 하얀 염분을 자세히 보기 위해 배드워터 분지로 간다.

먼저 Devil's Golf Course로 간다.

 두껍고 뒤틀린  소금결정이 가득한 이 지역을 '악마만이 이곳에서 골프를 칠 수 있다'1934년 국립공원 가이드북의 설명에서 유래하여 붙여진 명칭이이다.

4,000년 전까지 이곳은 9m 깊이의 소금호수였다. 호수의 물이 말라버리고 배드워터의 평원지대에 자갈과 소금으로 뒤덮인 지역이다.

비교적 평탄한 배드워터와 소금의 결정체들이 낮은 첨탑모양을 하고 있으며 비가 많이 오면 출입이 금지되기도 한다.

 

소금 결정의 색이 흙과 뒤섞여 황토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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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미국 서부 13일차 (1) - 데쓰밸리의 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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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는 미 서부의 시에라네바다 산맥 남동쪽의 캘리포니아 지역과 네바다 일부에 걸쳐져 있는 모하비 사막의 북단에 있는 바다 보다 낮은 대평원의 협곡지대이다.

 

공원의 면적은 13,518km²이고 공원의 대부분의 지역이 미국에서 가장 뜨겁고 건조한 지역이며 고도가 가장 낮은 곳은 바다의 해수면보다 82m가 낮은 지역이다.

 

일 년 내내 강수량은 50mm 정도의 척박한 토양이지만 특이한 식물군과 동물들이 살고 있는 신비로운 곳으로 미 서부 방문 시 꼭 들려볼만 한 곳 중 하나이다.

 

거대한 모래언덕과 소금으로 이루어진 평원지대, 나무 하나 없지만 각종의 색상의 토양으로 물들여진 산봉우리 등으로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데스밸리 지역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시대의 변성암으로 되어있다.

 

이 지역은 17억 년 전의 암석을 발견할 수 있을 만큼 오래된 지층을 가지고 있다.

 

중생대 시절인 2억 년 전에는 해수면 아래의 땅이었다.

 

따라서 중생대의 퇴적 작용으로 퇴적암이 분지 외곽으로 길게 분포한다.

 

여기에 화산 활동으로 중생대에 화성암 관입과 분출이 일어나 화산암이 일부 존재하며 다시 신생대 말에 화성암의 관입과 분출이 일어났다.

 

미 서부의 대부분의 지역이 그렇듯 데스밸리 지역은 지구의 조산운동으로 인한 지각변동으로 단층이 생성되었고 지각이 단층대를 따라 침강과 융기를 하였다.

 

데쓰밸리의 가운데 분지 지역은 단층대의 지구구조이다.

 

주변의 높은 지형은 지루(Horst)라고 칭하고 나머지 밸리 지역은 지구(Graben)라 부르는데 지구 구조는 표면의 중력에 의해 크고 긴 암석들이 내려가다가 멈춰 선 것을 말한다.

 

 

 

 

현재 계곡의 바다 밑 보다 낮은 땅을 포함한 상당수의 평지가 바닷물에 의한 염수호였다.

 

이 염수호들이 9천 년 전부터 5천 년 전 사이에 고온으로 인하여 물이 증발하여 메마른 평지가 되었으며 이 염수호가 마른 지역인 배드워터 지역을 포함한 상당수의 평지는 약 300m 정도의 소금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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