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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 201621

페이지-글렌 캐니언 레이크 공원 페이지에는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어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소도시이다. 빛의 향연 엔텔롭 캐니언과, 물길이 돌아가는 웅장한 곡류천 호스슈 벤드, 글렌 캐니언 댐 등.... 그러나 의외의 장소에서 대단한 풍경을 보게 된다. 글렌 캐니언 레이크 공원으로 이곳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거대하고 웅장한 사층리를 만나게 된다. 글렌 캐니언 댐에 의해 생성된 파웰 호수와 호수 주변에 퇴적된 지층이 만드는 물결. 나바호 사암이 강에 침식되어 드러난 사층리의 규모에 압도된다. 휘돌아 가는 퇴적층 층리의 곡선이 너무 아름답다. 겹겹이 쌓여있는 가느다란 층리 사이로 과거의 역사와 지층에 포함된 시간이 느껴진다. 2016. 8. 20.
버밀리언 클리프스 - 밸런스 록 노스림에서 버밀리언 클리프스 절벽Vermillion Cliffs을 따라 가는 길은 우측으로 높은 절벽이 차별 침식되어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색을 가진 침식된 토양으로 쌓여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페이지를 향해 1시간 정도 달린 후 커다란 철교를 만나게 되는데, 다리의 이름은 나바호 브리지다. 이 나바호 브릿지를 건너기 전 좌측으로 Lees Ferry Boat Ramp쪽으로 가는 길에 특이 한 지형이 있다. 일명 버섯 바위. 버밀리언 절벽에서 굴러 내려온 돌 사이에 차별 침식으로 아슬아슬하게 중심을 잡고 버텨내고 있는 특이한 지형으로 밸런스 록 Balanced Rock 으로 불린다. 이 바위는 그리 높지 않지만 규모는 제법 웅장하다. 중심을 잡고 세월을 이겨나가는 모습이 대견하다. 2016. 8. 20.
그랜드 캐니언 노스 림-브라이트 엔젤 포인트에서의 노을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의 서쪽. 붉은 노을이 그랜드 캐니언 로지가 있는 서쪽 하늘을 물들인다. 2016. 8. 20.
그랜드 캐니언 노스 림-브라이트 엔젤 포인트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는 그랜드 캐니언 로지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랜드 캐니언의 최고의 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그랜드 캐니언 로지에서 남쪽으로 1km 정도를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그랜드 캐니언 로지 근처의 파노라마 사진 어제 오후 늦게 도착하여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에서 해지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았지만, 캐니언 협곡의 장엄한 모습을 보지 못해 아침 일찍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로 간다. 날이 맑고 아침이라 그런지 걷는 길이 상쾌하다. 로지조차 너무 아름답다. 가는 길에 서너 개의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데 모두 둘러 장엄한 풍경을 바라본다. 절벽의 오른쪽 자락을 따라 트레일 코스가 만들어져 처음 만나는 포인트에서는 오른쪽으로만 캐니언의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드디어 나타나는 웅장한 협곡.. 2016. 8. 20.
그랜드 캐니언 노스림 그랜드 캐니언은 대부분의 관광 상품이 편의 시설이 좋은 사우스 림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볼만한 곳은 사우스 림보다 노스 림인데, 노스 림은 사우스림에 비해 평균 300m 높은 고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랜드 캐니언의 최고의 전망을 가지고 있다. 또한, 사우스 림보다 훨씬 나무와 숲이 우거져서 좀 더 푸른 캐니언을 볼 수 있다. 노스 림으로 가기 위해서는 버밀리언 클리프스Vermillion Cliffs 아래로 돌아서 카이밥 고원지대를 가로질러 가야 한다. 버밀리언 클리프스를 지나자 노스 림에 들어가는 길은 상상하였던 절벽 사이로 가지 않고 아름답고 평탄한 숲길 사이를 지나게 된다. 숲은 잠시 사라지고 넓은 평야와 초지가 보인다 풀을 뜯고 있는 바이슨 떼가 보이고 무리 지어 다니는 사슴들이 길가까지 다.. 2016. 8. 20.
레이스 트랙 Race Track -움직이는 돌 데스밸리에는 유명한 명물이 있다. 바로 스스로 움직이는 돌이라 불리는 무빙 록이다. "돌이 스스로 움직인다고?" 말도 안 된다고 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무게가 300kg에 육박하는 바위가 180m나 스스로 이동한다는 일반적인 생각에선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사건은 100년이 넘도록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였다. 하지만, 최근에 이 미스터리 한 일들에 대한 해답이 밝혀졌다. 몇 년간 연구 끝에 미국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평탄한 마른 호수인 ‘레이스 트랙 플라야’에서 무게가 꽤 나가는 돌이 저절로 움직이면서 흙에 길게 흔적을 남기는 현상을 이론화해 그 비밀을 풀었다. 비가 내리고 땅이 축축해져서 얼음층이 얇게 형성되고, 날씨가 풀리면 다시 얼음이 녹아 지반이 미끄러워진 상태에서 바람이 .. 2016. 8. 20.
데쓰밸리 우베헤베 크레이터 우베헤베 분화구는 스코티 성에서 서쪽으로 13km 지점에 있는 거대한 화산 분화구로 우베헤베는 인디언들의 말로 '돌 속의 큰 바구니'라는 뜻이다. 분화구의 넓이는 약 600m, 깊이는 152~236m 정도로 생성 연령은 4~7천 년 정도 되었다. 주차장에서 이곳까지는 세 개의 하이킹 트레일이 있는데, 하나는 우베헤베 맨 아래쪽으로 가고 또 다른 트레일은 이 분화구를 돌게 되어 있으며 3번째 트레일은 리틀 헤베로 갈 수 있게 되어있다. 이곳의 바람은 시속 80km 정도로 아주 강한데, 50도에 이르는 고온의 바람을 생각해 보면, 시원할까? 서있기도 힘들었고, 시원한 느낌도 없었다. 2016. 8. 20.
데쓰밸리 파나민트 밸리 이곳은 론파인에서 데쓰밸리로 건너가는 가운데 지점 근처로 파나민트 밸리 골짜기이다. 우기이거나 비가 올 때면 주변에 내린 빗물이 모여 들어 작은 하천을 만들지만 평소에는 건조하여 물이 말라 땅이 갈라지는 건열을 잘 보여 주는 곳이다. 2016. 8. 20.
론파인의 알라바마 힐 론파인은 미국인 캘리포니아의 인요 컨트리Inyo County에 위치한 해발고도 1,136m 지역으로 인구 2000명 내외의 정말 작은 도시로 몇 개의 음식점과 호텔이 있는 작은 마을이다. 알라바마 힐(Alabama Hill). 화성암 지역으로 절리가 발달하여 풍화가 촉진되어 타포니(구멍)와 아치가 발달된 지역으로뒤편에는 미국 본토에서 제일 높은 로키산맥의 휘트니Mt. Whitney 산맥이 배경을 이루어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Eye of Alabama Arch 알라바마 아치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트레일을 해본다, 무수한 화강암이 절리로 풍화가 촉진되고 뒤편에는 휘트니 산이 하얗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어제 천체를 촬영하려고 미리 와본 것이 이런 아름다운 경치를 보게되는 행운을 만들었다. 풍화로 인한 풍화.. 2016.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