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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이슬란드 201857

지구과학교사들의 아이슬란드 지질답사여행 03-굴포스 굴포스는 아이슬란드 말로 황금 폭포를 의미한다. 실제로 두 개의 분리된 폭포로 상, 하 2단으로 되어 있다. 상부 폭포는 약 11m, 하부 폭포는 약 20m 정도의 낙차로 떨어진다. 상부 폭포의 경우 폭포벽이 다소 경사져 있지만 하부 폭포는 거의 수직을 이루고 있어 떨어지는 폭포수에 의해 거대한 물보라가 하얗게 생긴다. 굴포스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하부 폭포의 거대한 물보라가 적당한 햇빛을 받아 희미하게 빛나는 물안개 속에서 선명하고 화려한 무지개다리가 굴포스 협곡을 가로 지른다. 여름에는 폭포 앞까지 갈 수 있으나 겨울에는 탐방로가 얼어 통제하기도 한다. 2018. 8. 29.
지구과학교사들의 아이슬란드 지질답사여행 02-게이시르 게이시르 간헐천 분출 지열 지대는 약 3km²면적으로 대부분 온천은 남쪽에서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이 지역의 구조선(단층선)과 나란하게 100m 폭으로 정렬되어 있다. 이 지역은 1000년 이전부터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12개 이상의 뜨거운 온천 분출구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게이시르는 활동이 주춤해졌지만, 전 세계적으로 그 간헐천의 이름은 원조가 되었다. 게이시르 가는 길에 뢰이가르바튼 호수에 있는 헤라드스콜린 부티크 호스텔 Héraðsskólinn Boutique Hostel 언덕 위에서 본 게이시르 전경 스트록쿠르 Strokkur 가이저의 분출하려는 찰나 스트록쿠르 Strokkur 간헐천의 분출 게이시르에 있는 블레시 온천 Blesi spring 게이시르 언덕 뒷편의 넓은 분지 2018. 8. 29.
지구과학교사들의 아이슬란드 지질답사여행 01-싱그베들리르 2018년 7월 26일 출발, 8월 11일 도착 16명이 함께 떠난 아이슬란드 지질답사의 내용이다. 싱그베들리르(Thingvellir) 국립공원 National Park 싱그베들리르 국립공원은 1928년 지정된 아이슬란드 최초의 국립공원이자 200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이다. 최초의 민주적 의회인 알씽Althing이 싱그베들리르 들판의 로그베르그(Lögberg-Law Rock)에서 서기 930년 첫 회합을 가진 곳이다. 또한 지리적으로 활화산 지대가 속해 있는 싱그베들리르 국립공원 지역은 지금도 계속 지각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싱그베들리르는 지질학적으로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접하고 있는 판의 경계로도 유명하다. 두 판은 현재에도 1년에 2cm씩 서로 멀어지고 있다. 벌어진 틈 사.. 2018.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