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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네룩스 프랑스 2019

벨기에 1 - 브뤼셀 Grand-Place

by 리얼 스타 2019. 1. 16.




벨기에 브뤼셀 Grand-Place

 

 

수도 브뤼셀의 상징이자 브뤼셀 관광의 중심지로 큰 광장(Grand Place)’이란 뜻의 그랑 플라스는 13세기에 대형 시장이 생기면서 발달했다.

 

고풍스러운 길드하우스가 즐비한 현재 남아 있는 석조 건물과 광장의 모습은 17세기의 상공업 길드 시기에 갖춰진 것이다.

 

역사적 건축물들이 늘어선 그랑 플라스는 199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Grand-Place로 가는 길.


위도가 높은 이곳은 겨울철 낮이 짧아 금방 어둑해진다.

 

낮에 보이는 모습도 멋있지만 야경은 전혀 다른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
































시청사


광장을 내려다보고 있는 시청사는 15세기 건축물로 고딕 양식의 이 건물은 1695년 프랑스 루이 14세의 침공으로 그랑플라스가 초토화되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96m 높이의 탑 정상에는 금빛으로 칠한 브뤼셀의 수호성 미카엘 대천사(St. Michael)상이 있고, 종탑에 올라가면 브뤼셀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1층에 안내소가 있으며 결혼식이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래 사진의 정면 좌측이 시청사이다.)

 


 

 


왕의 집

 

시청사 맞은편에는 왕의 집이라고 불리는 브뤼셀 시립 박물관이 있다. (아래 사진의 우측 건물)


 ‘왕의 집’은 1515년 건축된 고딕 양식의 건물로, 이름과는 달리 원래 ‘빵 만드는 사람의 집’으로 불리다 샤를 5세 때 브라반트 주청사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시립박물관으로 사용 중이며, 각국에서 기증받은 오줌싸개 동상의 옷이 전시되어 있다.

 














광장 동쪽에 있는 6채의 길드하우스가 합쳐진 거대한 건물이며 현재는 호텔이 영업하고 있다.

 

광장 사면을 둘러싼 웅장하고 멋진 건물들이 눈을 호사스럽게 하고 사진 찍는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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