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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주서부 2014

카리지니 국립공원 2 - 데일즈 고지

by 리얼 스타 2014. 2. 12.

 

 

 

데일스 고지(Dales Gorge)는 공원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데일스 로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전반적인 난이도로 비교해 보자면, 데일스 고지는 녹스 고지와 마찬가지로 가벼운 트레킹에 가깝다.

 

 

트레일 안내표지판이 있는 트레킹 시작 지점부터 포르테스큐 폭포로 내려가는 입구까지 약 30분이 걸린다. 포르테스큐 폭포로 내려가는 길은 굳이 찾지 않아도 눈에 잘 띈다.

 

셰일층이 풍화되어 계단처럼 형성되어 있어 내려가기 쉽게 닦아져 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며 잠깐씩 멈춰서서 포르테스큐 폭포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포르테스큐 폭포는 계단식 구조로 폭포 주변을 둘러싼 절벽은 유난히 붉게 보이는데 9개의 고지 중 철광석이 가장 많이 함유된 곳이기 때문이다.

 

암석들은 붉은색과 검은색, 황토색 지층이 교대로 쌓여 있고, 검은색 지층은 특히 철광석이 많이 함유되어 자석이 잘 붙는다.

 

 

 

 

 

 

 

 

 

 

 

데일즈 고지 트레킹은 고지를 가운데에 두고 양쪽 절벽 위를 트레킹 할 수 있으며, 데일즈 고지의 계곡을 가운데에 두고 양쪽 고지 바닥의 숲길을 트레킹 하는 것도 가능하다.

 

절벽 위에서 데일즈 고지 절벽을 따라 이동을 하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경은 고지 아래에서 절벽 위를 올려다보는 것과는 느낌이 전혀 다르므로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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