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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하와이 2012

화산 국립공원 - 자거박물관, 할레마우마우크레이터, 스팀벤트 트레일

by 리얼 스타 2012. 9. 29.

 

하와이 빅아일랜드 980 km²의 화산국립공원은 하와이 화산의 위력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힐로(Hilo) 남서쪽으로 48km 지점에 자리잡은 이 화산국립공원은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히 분출하는 화산의 하나인 킬라우에아(Kilauea)가 있다.

이 공원은 새로운 물질로 지각의 창조와 동식물의 파괴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원초적 과정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 하와이에서 가장 인기 높은 관광 명소인 동시에, 하와이 원주민들에게는 신성한 장소이다.

지구가 형성된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킬라우에아 화산만한 곳이 없다.

이 화산은 지구에서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킬라우에아는 푸우오라고 불리는 남동쪽의 균열지역에서 매일 30~604,000세제곱미터에 달하는 용암을 토해낸다.

 

 

 

Thomas A. Jaggar Museum

킬라우에아 화산의 거대한 분화구였던 Kilauea Caldera를 따라 서쪽으로 달리면 재거박물관(Jagger Museum)이 나타난다. 여기서 화산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각종 지식을 얻게 된다. 박물관 옆에는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하와이화산연구소(Hqwaian Volcano Observatory)가 자리잡고 있다.

재거 박물관에는 화산 연구에 사용된 장비를 전시하고, 용암과 화산쇄설성 퇴적물의 전시, 지진기록, 용암분출의 역사를 기록해 놓았다.

 

 

 파호이호이 용암에 의한 Ropy structure 의 단면 

 

 

 

강한 압력 차이에 의해 분출되어 용암이 실처럼 분출된 것으로 불의신 펠레의 헤어라 불림

 

 

 

 

화산 쇄설성퇴적암인 스코리아. 기공이 많고 가볍다. 둘은 같은 스코리아지만 산화된 것은 붉은 색을 띤다.

 

 

 

빅아일랜드 활동 지역에 설치된 지진기록. 사진에서 할레마우마우의 활동에 의한 지진기록 진폭이 가장 크다.

 

 

 

 

 

Halema'uma'u Crater

 

 

 

화산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킬레우에아는 세계 최대의 활화산으로 분화구(crater)에서는 끊임없이 연기가 피어오르고 수년에 걸쳐 한 번씩 분화활동이 일어난다.

칼라우에아 분화구 자체는 지름이 4.5km, 깊이는 약 120m의 거대한 칼데라(caldera)로 그 안에 몇 개의 분화구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분화구가 바로 이 할레마우마우 (Halema'uma'u)로 해마다 분면 분화를 일으킨다.

이 할레마우마우 크레이터는 재거 박물관에서 가장 좋은 모습으로 관찰된다.

 

 

 

 

 

스팀 벤트(Steam Vent) 트레일

 

지하수 바로 아래에 용암이 흘러서 뜨거워진 물이 지반의 틈을 따라서 수증기 형태로 배출되는 스팀 벤트

균열 지역에서 끊임없이 수증기가 솟아 오른다. 다양한 형태의 스팀벤트.

아직도 활발한 화산 활동을 암시하는 유황 가스가 솟아 오르고 유황으로 표면이 노랗게 물들어 결정체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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