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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여행 2011

2011 미국서부 4일차 (3) - 어퍼 가이저지역(올드 페이스 풀)

by 리얼 스타 2012. 7. 7.

 

 

길을 서둘러 옐로스톤의 대표격인 올드 페이스 풀을 보러 간다.

 

계획대로 추진하러면 모두를 재촉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모든 장소가 너무 좋아 떠나기가 쉽지 않다.

 

올드 페이스풀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간헐천으로 1870년에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이 간헐천은 하루에 17회에서 21회 정도, 4만 리터의 뜨거운 물을 평균 40m 높이로 분출하고 있다.

1995년에 있었던 지진 이후 분출 간격이 더 길어졌다.

 

올드 페이스풀은 100여 년 전에 발견된 이래 항상 일정한 간격으로 분출된다고 하니 분출 장면을 놓치지 않고 보려면 비지터센터에 문의를 하여  분출 예측시간을 문의해 효율적인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즐겁다.

 

 

 

 

 

 

서서히 소리가 나고 수증기가 높아진다.

 

그리고 약속된 물이 뿜어져 나온다.

 

물줄기가 점점 높아진다.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커진다.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쏟아나온다. 아~

 

 

 

 

 

 

 

 

 

 

귀여운 다람쥐도 우리와 같이 관람한다.

 

운이 좋게 주변을 탐방하고 2번이나 분출장면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다른 팀은 저녁 식사를 하며 야간 분출을 보았다고 하니 약간 배가 아프다. 

 

밤에 별과 함께 분출하는 모습을 촬영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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