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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여행 2011

2011 미국서부 8일차(1) - 모뉴먼트 밸리의 지질

by 리얼 스타 2012. 7. 7.

 

 

모뉴먼트밸리의 장관은 거대한 붉은 평원 위에 솟아오른 높이 120~300m의 거대한 뷰트(Butte)이다.

모뉴먼트밸리의 곳곳에 넓게 다양한 모양으로 분포하고 있는 뷰트들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강한 악센트를 받는 모습이 황홀한 절경이다.

각각의 뷰트는 명칭이 붙어 있기도 하고 많은 영화나 화보 등에 배경으로 사용이 되기도 하였다.

 

모뉴먼트밸리의 뷰포인트163번 도로에서 보는 광경과 굴딩(Goulding)지역, 방문자센터 인근지역, 밸리 드라이브 지역 등으로 나뉘어서 구분할 수 있다.

 

 

 

지질학적 특징

지역의 붉은 바위와 토양은 산화철로 이루어진 실트스톤에 의해 산화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어두운 푸른 회색지층은 망간 산화물로 인해서 만들어진다.

 

모뉴먼트밸리(Monument Valley)는 오래 전에는 낮은 지대의 분지구조였으나 몇 억 년 동안 로키 산맥에서 내려온 퇴적물로 인하여 지층이 퇴적되고 지각이 융기가 되면서 콜로라도 대고원지대의 한 부분을 이루게 된 것이다.

 

이렇게 형된 지층을 5,000만 년 동안 바람과 비, 눈 등에 의한 자연에 힘과 지각 변동에 의하여 지층에 단층과 절리가 생기고 지표가 침식되면서 현재의 모뉴먼트밸리의 풍경을 만들어 내었다.

 

뷰트(Butte)라는 모뉴먼트밸리의 거대한 바위기둥은 수평 퇴적된 지층이 지각변동으로 융기하여 넓은 고원대지를 만들고, 이 대지가 하천에 침식되면서 협곡을 형성하면서 여러 지형을 만드는데 암질이 단단한 지층이 약한 지층 위에 투구처럼 얹혀 있어서 밑에 있는 약한 지층이 침식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생성된다.

 

뷰트보다 규모가 큰 것이 메사(Mesa)인데 메사가 조금씩 무너져 내려 작아지면 뷰트(Butte)가 된다.

 

 

모뉴먼트밸리의 뷰트는 3개의 지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제일 하부 층은 오르간 락(Organ Rock)의 셰일(Shale), 가장 두꺼운 부분인 중간지층은 디칠리 사암(De Chelly sandstone), 상부층은 얇은 두개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엔코피 셰일(Moenkopi shale) 위에 쉬나룸프 역암층(Shinarump conglomerate)이 표면을 덮고 있다.

 

이 지역의 붉은 바위와 토양은 산화철로 이루어진 실트스톤에 의해 산화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어두운 푸른 회색지층은 망간 산화물로 인해서 만들어진다.

 

 

     Trcs : 친레(Chinle)층의 쉬나룸프 역암그룹

     Trm : 모엔코피(Moenkopi)층

     Pdc : 디 첼리(De Chelly) 사암층

     Por :  오르간 락(Organ Rock) 셰일

  

 

  

  • 메사(MESA) : 건조지역의 고원지대에서 수평퇴적층이 융기하여 대지가 형성된 후 하천에 의한 침식으로 남은 정상이 평평한 규모가 큰 침식지형으로  주위가 급경사 진 대지를 말한다.

  • 뷰트(BUTTE) : 건조지역의 고원지대에서 수평퇴적층이 융기하여 대지가 형성된 후 하천에 의한 침식으로 남은 정상이 평평한 규모가 작은 침식지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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