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미국 서부 7일차(3) - 캐니언랜즈 벅 캐니언, 그랜드뷰포인트 오버룩

 

 

Buck Canyon Overlook.

벅 캐니언 오버룩은 별도의 트레일 없이 바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부담 없이 차에서 내리면 바로 볼 수 있다.

벅 캐니언 오버룩 해발 1,900m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그랜드 뷰포인트의 모습이 넓게 캐니언이 퍼져있는 모습이라면 벅 캐니언 오버룩에서 보는 모습은 좀 더 좁은 캐니언이 전망대 쪽을 향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Grand View Point Overlook

 

아일랜드 인 더 스카이 도로의 남쪽 끝에 있으며 차에서 내리면 볼 수 있다.

그랜드 뷰포인트 오버룩은 '하늘에 떠있는 섬' 이라는 말처럼 하늘에 있는 실감이 난다.

 

수백만 년 전에 바다였었던 이곳은 오랜 세월동안 융기되어 대평원이 되었다.

이 황무지 중의 황무지인 대평원 위로 오랜 세월동안 빗물과 눈 등에 의해 풍화되어 지형이 변화되기도 하고, 강바닥의 침전물에 의하여 여러 가지 다양하면서도 신비스러운 색채를 띠고 있는 수백 개의 좁은 협곡과 분지로 형성된 것이 바로 캐니언랜즈이다.

여기에 캐니언랜즈의 양 옆에서 흘러 내려오는 강물에 의해 융기된 사암층이 깎이고 바람에 풍화되었다.

 

이 지역은 북서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그린 강과 북동쪽에서 흘러 내려오는 콜로라도 강이 캐니언랜즈 한 가운데쯤에서 함께 만난다.

포인트마다 설명이 잘 되어 있고 저 멀리 남쪽으로는 니들즈지역과 남서쪽 메이즈지역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랜드라는 이름이 붙을 만 한 뷰 포인트이다.

미리 와서 레인져에게 설명 듣는 무리들이 있다.

우리 일행도 일부는 합류하여 듣고, 일부는 자유 활동을 한다.

  

 

 

 

광각(14mm)으로 촬영하였더니 아래 보이는 화이트림까지의 낙폭이 무척 가깝게 여겨진다.

 

 

 

 

현재의 지층이 침식되어 홀로 남아 뷰트(Butte) 가 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중앙에 작게나마 콜로라도강이 보인다.

 

 

 

 

지층 표면의 침식활동이 퇴적암임을 잘 보여주듯이 층리면을 경계로 한 겹씩 떨어져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