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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여행 2011

2011 미국서부 8일차(1) - 페이지 글렌캐니언 레이크, 글렌캐니언 댐

by 리얼 스타 2012. 7. 7.

 

 

 

 

모뉴먼트 밸리에서 200km,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소도시 페이지.

 

처음 미국 서부를 기획할 때만 해도 전혀 고려치 않은 지역이었다.

그러다 사진의 명소로 세계의 사진가들이 빛을 담기위해 한번쯤 찾아간다는 엔텔롭캐니언이 있고,

콜로라도강이 휘감아 만든 말발굽같은 예술적 명소 호슈어밴드(Horseshoe Bend)를 알게되어 기대감이 높아진 도시이다.

첫인상은 아담하고 조용하였다.

 

예상보다 일찍 페이지에 도착하게되어 글렌캐니언을 잘 살펴볼 수 있는 크루즈를 하기로 하였다.

배의 출발 시간이 5시.

2시간 정도가 남아 페이지를 돌아보기로 하였다.

처음 보게된 것이 글렌캐니언 레이크.

기대하지않고 거대한 사층리를 따라 갔는데, 이거 대박이다.

휘돌아 가는 퇴적층 층리의 곡선이 너무 아름답다.

 

겹겹히 쌓여있는 가는 층리사이로 과거의 역사와 시간이 스쳐 지나간다.

젊은 청년들이 다이빙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이어 글렌캐니언댐으로 향한다.

 

글랜 캐니언 댐은 후버댐 다음으로 크며, 높이 216m, 최대두께 106m, 본체 길이 475m로서 8개의 발전기가 130만 킬로와트의 전기를 생산한다.

(원자력 발전소 1기가 100만 킬로와트를 생산)

19648년 만에 완공되었으며 유타를 비롯한 댐 주위의 4개주에서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를 이용하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아치형의 철교가 가로질러 있다.

 

 

 

 

 

글렌캐니언댐에는 1억 7천만 년 전 살던 무게가 약 1톤인 육식 공룡의 20개의 족흔을 발견하여 입구에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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