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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 포루투갈 모로코 2012

2012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27) - 성가족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외관

by 리얼 스타 2012. 7. 8.

 

스페인의 디자인을 생각할 때 단연 먼저 꼽을 수 있는 게 가우디라면,

가우디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해야 하는 것은 바로 성가족 성당이라 할 수 있다.

스페인을 여행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도 가우디의 성가족성당일 것이다.

역사상 유럽에서 가장 위대한 건축물들을 꼽자면 한 둘이 아니겠지만 가우디의 성가족 성당만큼 압도적으로 두드러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스페인어: 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지어지고 있는 로마 가톨릭 성당이다.

 

카탈루냐 출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책임졌다.

가우디는 1883년부터 40년 이상을 이 교회의 건설을 책임졌으며, 말년의 15년간은 여기에만 매진했다.

1935년 스페인 내전으로 건축이 중단되었다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 다시 재개되었다.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걸작 중 하나이면서 동시에 미완성된 작품인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성 가족 대성당)는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장 큰 문인 파사드만 해도 3개나(탄생의 문, 수난의 문, 영광의 문) 되는데 아직까지 완공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대성당은 100m가 족히 넘는 높이의 첨탑을 무려 8개나 가지고 있는데

동쪽 탑은 `예수의 탄생`을 의미하며, 서쪽의 탑은 `수난과 죽음`, 남쪽은 `영광`을 의미하고 있다.

가우디는 이 성당의 4개의 탑을 건축하고 1926년에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현재까지도 성 가족 대성당은 지속적으로 공사 중이며 완공까지는 100~20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한다.

완공되었을 때의 규모도 엄청 나는데, 건물 크기는 가로 150m, 세로 60m, 높이 170m로 예상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바르셀로나가 한눈에 다 보인다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어느 특정한 정부나 교회로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건설 초기에는 개인에 의한 기부로 건설되었다.

현재는 여행객의 입장료로부터 얻은 수익금을 건설 비용으로 충당하고 있다.

 

 

 

 

 

 

 


 

 

 

 


 

 

 

 

 


 

 

 


 

 

 

 

 

외관에는 성서 이야기가 조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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