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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페인 포루투갈 모로코 2012

2012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 (29) - 가우디의 명작-구엘공원

by 리얼 스타 2012. 7. 8.



공원 건축은 가우디의 오랜 친구이자 후원자인 구엘과의 인연 때문에 시작됐다.

본래는 주거용 목적으로 지었지만 공사는 도중에 중단됐고 일반인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구엘이 아파트단지를 짓기 위해 가우디에게 맡겼던 이곳은 14년간의 공사기간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고, 결국 구엘이 죽은 뒤 그 가족이 시에 땅을 기증하면서 구엘공원이 되었다.

 

가우디의 저택과 광장을 거쳐 공원 뒤편 언덕에 오르면 바르셀로나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등 가우디가 꿈꾸며 그려낸 도시의 실루엣이 지중해에 비껴 어우러진다.

 

 

 

 

 

 

 

 


 

 

 

 

곡선과 다양한 색깔을 써서 신비롭기까지 한 건물을 지어냈던 그의 작품은 바르셀로나 이곳저곳에 자리 잡고 그곳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구엘공원은 색색깔의 타일조각, 독특한 기둥과 화려한 천정, 모자이크 분수, 조각품과 구불거리는 벤치로 가득 찬, 가우디의세계이다.

멀리 보이는 구엘공원의 유명한 파도모양의 타일벤치,사람들이 아주 가득하다.

 


 

 

이 벤치 아래는 신전 건물이으로 구엘백작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심이 많아 이 신전을 요청했다고 한다.

도리스식으로 만들어진 이곳 기둥과 천장에도 역시 가우디스러운 독특한문양의 타일장식으로 반짝거린다.

 

 

 

 


 

 

 

 


 

 

 

 


 

 


 

동화같은 건물들이 눈에 확 들어온다.

화려하면서도 귀여운 타일 장식의 건물들은 어딜가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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