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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18

돌로미티 - 파쏘 셀라의 은하수 오늘 밤도 천체 촬영을 위해 고민하다 좀 멀더라도 멋진 곳을 찾아가기로 했다. 생각나는 곳이 파쏘 셀라. 구불구불한 고개를 넘어 가는 길이 힘들지만 수고한 만큼 얻는 것이 결과물이니까~ 그런데 날이 별로 맑지 않다. 그렇지만 기다리면 하늘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출발~ 2019. 8. 16.
돌로미티 카레짜 호수의 은하수 천체 사진을 찍으러 Vigo di Fassa에서 고개를 넘어 까레짜 호수까지 갔지만 호수가 길가에 있어 가끔 다니는 차량의 전조등에 의해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인가 등을 켜고 조사하는 현지인들로 인해 생각보다 열악한 촬영 환경이었다. 2019. 8. 15.
돌로미티 코르티나담페초 천체 사진 2019. 8. 15.
2019년 6월 가평의 별 강풍을 동반한 비가 연휴기간 계속 내려 포기한 상태였다. 오늘 비가 온 후 비가 멈추었다. 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날씨가 좋아져 일기도를 분석해보니 사진 촬이 가능할 것 같아 갑작스럽게 별을 보러 가평천문대로 떠났다. 비가 와서 미세 먼지가 제거되어 멀리까지 시상이 좋아 별이 빼곡하니 잘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가평읍의 광해는 어쩔 도리가 없다. 2019. 6. 8.
미국서부-알라바마 힐에서의 별1 론파인은 미국인 캘리포니아의 인요 컨트리Inyo County에 위치한 해발고도 1,136m 지역으로 인구 2000명 내외의 정말 작은 도시로 몇 개의 음식점과 호텔이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 숙소를 정하고 미리 사전에 구글 맵으로 검색한곳이 알라바마 힐이다. 화성암 지역으로 절리가 발달하여 풍화가 촉진되어 타포니(구멍)와 아치가 발달된 지역으로 뒤편에는 미국 본토에서 제일 높은 로키산맥의 휘트니Mt. Whitney 산맥이 배경을 이루어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곳. 어두은 그믐이라 지형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쉽다. 대신 짙은 하늘만큼 별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곳 저곳 현지인들도 사진 촬영에 열심이다. NIKON D810, F2.8, 30s, ISO 4000, 14mm 3장 파노라마 합성 NIKON .. 2016. 9. 9.
마우나케아의 은하수 2015. 8. 25.
자연과 별 천문대에서 연수가 있어 강의하러 다시 찾은 곳,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자연과 별 천문대 언제 와도 푸근하고 집같은 편안함이 든다. 오늘은 일기 예보상 비. 비. 비. 그리고 실제 상황도 짙은 구름 구름. 그렇지만 날씨에서만은 행운을 부르는 능력은 새벽에 하늘을 열어 놓았다. 2013. 9. 8.
가평 자연과 별 천문대에서의 하늘 어제 비가 내리고 다행히 오늘 날씨가 개었으나 여전히 습도가 높다. 아직 밤이 깊지 않았으나 구름이 밀려오기 전에 천체의 고정 촬영을 한다. 초저녁 무렵은 맑았으나, 새벽 무렵 구름이 몰려와 관측 시간이 다소 부족하였지만, 하늘을 본다는 것은 역시 좋은 일이다. NIKON D800, F3.5, 30s ISO2000 Sigma 8mm 어안 NIKON D800E, F4, 47s, ISO320 Nikon 14-24N, 14mm NIKON D800E, F4, 39s, ISO320 Nikon 14-24N, 14mm 2013. 8. 31.
2011 미국서부 3일차 (7)-화룡점정- 옐로스톤의 밤하늘 저녁 식사를 하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와, 와 , 악~~ 놀람과 감탄. 가로등 밑에서도 북두칠성이 보인다. 허걱 차를 타고 옐로스톤의 그랜드캐년 로어 폭포 앞쪽의 어두운 곳으로 이동하였다. 차에서 내리자 어둠 속에서 본 하늘~~ 충격이다. 너무 아름답다. 이렇게 별이 많을 줄 몰랐다. 2등성으로 구성된 북두칠성이 모두 인천에서의 -1.5등성인 시리우스 처럼 보인다. 어안렌즈를 꺼내 전천 점상촬영을 한다. 8mm 삼양 수동렌즈, ISO 1600, 120초 정도 준비한 초간편 적도의인 MUSIC-EQ(오르골)에서 2분정도 노출을 하였다. 사진 자체도 만족스럽다. 흥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다른 한쪽에서는 일주 사진을 촬영하였다. 촬영 도중 한 대의 차량이 질주. 이 한밤에, 이 어두운 곳에, 협곡 사이를.. 2012.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