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미국동부 2012~1321

아듀 2012 - 볼티모어에서 아듀 2012 한해의 마지막을 외국에서 보내는 처음 경험. 매년 한국에서는 한해의 마감을 차분하게 보냈는데 이 곳은 어떻게 보내는 지 궁금하다. 볼티모어는 흑인이 주로 거주하고 범죄율이 높은 곳. 밤에 돌아다니기 두렵고, 다니는 사람들도 적은 곳. 그런 이 곳에서는 어떤 송년을 보낼까 궁금하여 다운타운에서도 중심가인 이너(inner) 하버로 옮겼다. 볼티모어 인구가 다 모인 듯 엄청난 인파가 모여 축제를 즐기고 있다, 불꽃놀이가 대단한 감동을 준다. 현지인, 외국인 상관없이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기쁨으로 한해를 보내고 있다. 2013. 1. 7.
볼티모어 아쿠아리움 과학관을 둘러보고 오후에 자유 시간이라고 해서 처음 시작을 이너하버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이너 하버에 면해 있는 모던한 스타일의 국립 아쿠아리움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관광 명소라고 한다. 5블록에 걸친 원형 수조의 안쪽 통로를 걷고 있는 동안 1층에 도착하게 되는 구조가 독특한데, 최상층에는 열대 우림을 재현한 아주 조그마한 식물원도 있다. 너무 많은 것을 한 번에 집어넣으려고 한 것 같다. 미국의 대표적 수족관이라는데, 30불의 입장료를 생각하면 매우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이곳의 장점은 끝에 위치한 해양 동물관(Marine Mammal Pavilion)에서는 돌고래와 흰 돌고래들의 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쇼는 90분마다 30분간 펼쳐지는데, 고도의 훈련(?)을 받은 돌.. 2013. 1. 4.
메릴랜드 과학관 메릴랜드 과학관 이너하버 안쪽에 있는 과학관 위치와 전경이 좋은 곳으로 과학관 실내의 구조도 독특하며 아름답게 지어져 있다. 공간의 여유가 관람을 편하게 해준다. 눈에 띄는 것은 봉사자(직원)들이 많아 다양한 실험을 같이 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일본과는 달리 연령이 젊은 직원들이다. 어린아이들도 부모들과 자연스럽게 과학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가 많은 곳이다. 2013.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