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지질답사여행02-커시드럴 코브 Cathedral Cove

커시드럴 코브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테-황가누이-아-헤이 해양 보호구역Te-Whangaui-A-Hei Marine Reserve 안에 있는

해식동굴로서 안에서 쳐다보는 외딴섬(시스택)을 바라보는 경치가 일품이다. 

관광객들에게 매우 유명하여 매년 약 15만 명 정도가 다녀가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Top 4로 선정되기도 한 이곳은 

파도에 의해 침식된 동굴과 동굴너머 펼쳐진 해변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섬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고, 

맑고 투명한 청록색 바다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바다의 침식작용으로 이루어진 

코로만델 반도의 대표적 관광지 중의 하나로 

백색 암벽으로 이루어진 바닷가 돌출부 아래에 바위에 구멍이 뚫려 거대한 아치 모양을 하고 있다. 

  파란 하늘과 초록빛 수풀들, 백색의 암석들, 맑고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를 눈에 담으며 걸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그러나 햇살이 따가운 여름철 한낮에 45분 정도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트레킹의 초입부에 가족이 피크닉을 와서 음식을 나누는 모습도 정겹다.

고즈넉한 나무 한그루를 바라 보는 모습도 좋다.

터벅터벅 걷다보면 힘들지 않게 커시드럴 코브에 도달할 수 있다.

해식동굴 반대편의 외딴 섬(시스택-Sea stack)

누군가 돌무더기를쌓아놓고 나름대로의 소원을 빌었나 보다.

바람에 밀려 해안가에 쌓인 오래된 나무가지도 이곳의 풍경을 더하고 있다.

여름이지만 우리는 해수욕하기 춥다 생각되는데 이들은 일광욕과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커시드럴 코브를 반대편에서 찍은 모습

커시드럴 코브에 매일 상륙할 수 있는 유일한 카약업체로  투어 신청하면 카약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