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지구과학교사들의 뉴질랜드 지질답사를 기획하며

2009년 하와이를 시작으로 진행된 지구과학연구회 교사들의 해외 지질답사지로 이번에는 뉴질랜드로 결정되었다. 

2개의 판이 만나는 지점에서의 화산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섬인 뉴질랜드의 지질학적 특징과 

뉴질랜드 사상 최악의 날이란 평가를 듣게 하는 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의 현장을 지구과학 관점에서 몸소 체험하고 보고 싶었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로 손꼽히는 뉴질랜드에서 ,

아름다운 자연과 살아 움직이는 격동적인 화산지대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피오르드, 에메랄드 빛 호수 등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라는 수식어로도 부족한 뉴질랜드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을 만한 곳이었다. 

뉴질랜드에서 경험한 모든 것을 담을 순 없겠지만 이 책을 통해 함께 하지 못한 동료들, 학생들과 함께 하고자 한자 한자 적어본다.

일시 : 2016. 1, 14~31.

장소 : 뉴질랜드 북섬 ~남섬 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