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국립공원의 화산지역에 방문하면 가장 많이 촬영하는 포인트로 용암이 절묘하게 만들어진 절경이 너무나 멋진 곳이다.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를 따라 드라이브하다 중간마다 내려서 색다른 풍경을 구경하는 것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루아 마누 크레이터
하이아카 크레이터
파우아히 크레이터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 로드를 따라 거의 끝부분에 도달하면 용암이 흘러내려 켜켜히 쌓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치 시루떡을 쌓아놓은 듯, 점성이 차이가 있는 용암이 교대로 쌓여있고 맨 위에는 파호이호이 용암이 곱창처럼 놓여 있다.
이곳을 달리면 용암으로 뒤덮여 도로가 끝인 지점에 도달하면 더는 차량 진입이 안 된다는 표지판과 만나게 된다.
차를 이곳 주차장에 세워두고 20여 분 걸어 들어가면 1982년 마지막 용암 분출 이후 더 이상 통행이 불가능해진, 용암으로 뒤덮인 도로의 마지막 부분에 도달한다.
500m 정도 포장된 도로를 걸으면, 용암이 도로를 덮은 지점이 나오고 그 위로 걸어 올라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용암이 부글거리며 흘러내려가는 그 모습 그대로 식어 굳은 검은색 현무암은 아직도 꿈틀거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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