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센트럴 파크
캔모어에서 밴프는 약 30km 정도 떨어져 자동차로 30분 정도면 도달하는 곳이다.
밴프는 여름철 시즌에는 관광객이 몰려 숙박 시설을 예약하기 어렵다.
우리도 예외없이 늦은 예약으로 밴프에서 숙소를 얻지 못하고 캔모어에서 3일을 보내야 하기에
밴프에 왔다갔다 할 수 밖에 없었다.
차로 떠나는 아침.
맑은 날씨, 상쾌한 공기, 한국과는 다른 시원한 기온, 뻥 뚫린 고속도로는 달리는 동안에도 기분을 업시킨다.
밴프에 도착하여 처음 찾아간 곳은 센트럴 파크.
공원 주변을 흐르는 강물은 역시 맑고 깨끗하다.
잔잔한 물속에 비친 반영이 일품이다.
밴프의 상징인 케스케이드 산이 구름에 감겨 위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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