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캐나다 로키 2017

3일차-레이크루이스 빅하이브 트레킹1

by 리얼 스타 2017. 8. 15.





레이크루이스(Lake Louise)에서 유명한 트레일 코스가 2개 있는데 


하나는 아그네스 호수를 돌며 올라가는 빅 비하이브(Big Beehive) 트레일(왕복 약 10.6km) 코스가 있으며


또 다른 유명한 코스는 식스빙하(The Plain of Six Glaciers) 트레일(왕복 13.6km)의 코스가 있다.

 

식스빙하 트레일은 당연히 전문가들이 걸어야 할 길이고, 우린 빅 하이브까지만 목표로 트레킹을 시작한다.



작년 뉴질랜드의 통가리로 화산 트레킹이 기억난다.


20km의 길을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던 길.


다시 기억하기도 힘들었던 추억이라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 산 꼭대기가 우리의 목표가 된다.








레이크 루이스를 따라 걷다 산을 향해 위로 오른다.


경사도 완만하고 아이들과 걸으니 색다르고 무엇보다 좋다.


아무래도 내가 제일 뒤쳐질 것 같은 느낌.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숲속을 걷는 느낌이 좋다.
























 천천히 1시간 정도 걸으면 레이크 루이스에서 3.3km 거리에 있는 미러 레이크를 만나게 된다.


이름은 거울 호수이지만, 바람은 없지만 물의 양이 적어 반영은 그리 감동적이지 않다.

















이곳에서 말을 타고 트레킹을 하는 무리를 만나게 되었다.


말을 타는 모습이 신기하여 반갑기도 했지만 우리를 앞서며 일으키는 먼지와 길에 한가득 말이 뿜여낸 분뇨가 코를 자극하며 불쾌감을 갖게 한다.









다시 경사진 길 700m를 오르면 2차 목표인 아그네스 호수를 만나게 된다.


바로 도착 전에 만나는 작은 폭포

















드디어 만나는 아그네스 호수(Agnes Lak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