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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여행 2011

2011 미국 서부 13일차 (4) 데쓰밸리 배드워터 분지

by 리얼 스타 2012. 7. 7.

 

 

Bad water

 

이 넓은 평지는 대부분이 소금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3.6m의 깊이를 가진 호수가 3,000여 년 전 증발을 하면서 형성된 곳으로 데빌스 골프 코스와는 다르게 비가 많이 오면 홍수가 일어나고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비로 만들어진 호수는 오래가지 못하고 바로 하얀 소금층만 남게 된다.

그 이유는 연간강수량은 평균 5cm정도에 불과하지만 데스밸리의 폭염은 연간 381cm의 물을 증발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이것은 3.6m의 깊이와 48km의 길이를 가지고 있는 호수도 1년 만에 증발시켜 버릴 수 있는 수치이다.

비가 와서 홍수가 나면 이곳의 표면의 소금은 다 녹아 버리지만 바로 수분이 증발하면서 소금결정체를 남기게 된다.

 

 

 

 

 

 

 

 

 

배드워터는 데스밸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고도는 86m로 북미에서 가장 낮다.

 

정말 그런지 물병과 네비게이션으로 테스트 하였다.

 

대기압의 증가로 물병이 찌그러졌다.

네비게이션에 고도가 해발 -86m 라고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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