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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로키 2017

3일차 모레인 레이크

by 리얼 스타 2017. 8. 15.




빅 하이브 트레일을 마치고 모레인 레이크로 향한다.


모레인 레이크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2차선의 구불구불한 길을 20여분 달려가야 한다.




주차장은 만원이라 갓길까지 주차가 되어 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가까운 안쪽까지 들어갔다.


역시 행운이....,  곧바로 한 대가 나가고 그자리에 주차!





입구 모습








가장 멋있는 장면이 나온다.떠 내려온 통나무가 쌓여 빙퇴석이 쌓여 만든 언덕까지 연결되어 있다.


모레인 호수는 이 언덕 위에서 감상하는 것이 가장 멋있는 장면이 나온다.








사진 과 같이 올라가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사진 처럼 막무가네로 기어 올라가는 지름길.


두번째는 10분도 채 안걸리는 돌아가는 트레일


우리는 점잖은 길을 선택하였다.
















트레킹의 시작~




























모레인이란 빙하에 의해 퇴적된 돌무더기를 가리키는 말로 빙퇴석이라 한다.


이것이 흘러내려 물길을 막아 호수가 된 것이다.





모레인 호수는 6~10개의(사람마다 셈이 다름) 거대한 산맥으로 둘러 쌓여 웅장함을 더한다.



오후에 방문하게 되면 바람으로 인해 잔잔한 거울같은 반영은 볼 수 없다.



























































모레인 레이크는 빙하기에 형성된 빙퇴석이 산사태를 일으켜 둑을 만들어 호수를 막아 형성된 호수이다.


캄브리아기 전기에 석영암들과 고결된 단단한 셰일 등이 절리가 발생하였고,


오랜 시간 동안 서리, , , 얼음 등에 의해 풍화되어 작은 암석체를 만들었고


산의 사면에서 흘러내려 부채꼴로 빙퇴석 언덕을 만들었다.




주변 산들의 주요 암석은 석영질 사암,  석회암, 사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엇인가 기대했던 모습이 나오지 않아 내일 아침에 다시 올 계획을 세우고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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